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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바이든 후보 사퇴에 "한미동맹 굳건…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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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바이든 후보 사퇴에 "한미동맹 굳건…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7.2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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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 정치상황 언급안해…동맹 발전 위해 미측과 긴밀히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연다고 대통령실이 6일 밝혔다. 사진은 기자회견 장소인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 [연합뉴스]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실은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기 대선 후보 사퇴와 관련해 "타국의 국내 정치 관련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며, 우리 정부는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미 측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하고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도였으나 (후보에서)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의 의무를 다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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