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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팔달 재개발지구 도보이동 가능한 중학교로 공동학군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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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팔달 재개발지구 도보이동 가능한 중학교로 공동학군 지정해야”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7.2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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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서 주민 의견 수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수원 6)은 수원시 팔달 재개발지구 중학교 배정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수원 6)은 수원시 팔달 재개발지구 중학교 배정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수원 6)은 수원시 팔달 재개발지구 중학교 배정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및 팔달 재개발지구 610구역 학부모, 입주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학교 배정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한 의원은 "팔달 재개발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수원중학교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학군 설정이 필요하다는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웃 공동주택이지만 중학군이 달라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밝혔다.

현재 팔달 재개발지구 공동주택 중학군 현황을 살펴보면 6구역은 북부 중학군, 8구역은 남부 중학군, 10구역은 동부 중학군에 배정이 가능한 상황이다.

입주민들은 공동주택 인근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수원중학교가 있음에도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6구역과 10구역 아파트 거주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 지원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공동학군 설정을 요구했다.

한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서면으로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달라고 교육청에 요청하고, 수원시 중학교 신입생 배정 방식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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