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아동 10가구에 머핀빵 60개를 지원하는 ‘오늘은 빵터지는 날’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늘은 빵터지는 날'은 흥선동 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장영란 위원이 만든 머핀빵을 월 1회 저소득 아동가구에 2인 1조로 방문해 전달하며 아동의 안전을 확인한다.
장영란 위원은 그동안 ‘빵사모’ 회장으로 20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4월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취약한 아동가구를 위해 다시 빵 기부를 시작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재능기부로 손수 만든 머핀빵의 달달하고 고소한 향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한다”며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로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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