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부터 3일간 송암스포츠타운…창업가·시민 즐길 거리 풍성
지방시대 엑스포 연계·춘천의 우수한 창업생태계 전국에 알리는 기회
지방시대 엑스포 연계·춘천의 우수한 창업생태계 전국에 알리는 기회
강원 춘천시는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춘천창업엑스포’를 오는 10월 30일에서 11월 1일까지 사흘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고 춘천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정책을 홍보하는 창업축제이다.
비즈니스 행사의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청년, 학생,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창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 개최해 춘천의 우수한 창업생태계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약 100개 창업기업 전시부스, 정책홍보관, 투자IR, 유명창업가 강연,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등이 마련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문화공연,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창업퀴즈, 직접 창업아이디어에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은 9월 진행될 예정이다.
홍문숙 시 경제진흥국장은 “춘천창업엑스포를 통해 우수한 창업정책, 인프라를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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