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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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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 '눈에 띄네'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6.06.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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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고흥군은 지난 2015년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공약 사항으로 추진해온 ‘여성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가 톡톡 튀는 정책 발굴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흥군은 여성 아카데미 및 취·창업 교실, 여성 이동 취미교실 등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정책에서부터 다문화 가정 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여성 아카데미를 운영, 여성이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여성회관에서 ‘행복소통 마음열기’란 주제로 2016 고흥군 여성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한국인재경영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 이번 아카데미는 6~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월 둘째·넷째 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새로운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6월은 화합과 애국심, 7월은 품격을 위해 여성 리더의 cool 이미지메이킹과 함께 행복을 당기는 긍정힐링마인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오는 8월은 여성의 동행 스토리, 행복한 부부를 위한 性 소통 이야기가 진행되며, 9월은 건강, 여성리더십 등 최고의 강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또 다문화 가정 여성을 위해 한국어 습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각종 문화 체험 및 친정 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주 여성의 빠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1일 군 거주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 등 36명이 여수시 여울마루 대극장에서 ‘맘마미아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 가졌다.
 이날 문화체험은 가족 간의 소통과 개별나들이 활동이 부족한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하나라는 자긍심을 심어 주고자 마련됐다.
 고흥군은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오는 29일에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8월에는 가족사랑, 부부사랑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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