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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형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안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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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형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안전교육 강화’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7.2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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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형 경로당 중식·청소도우미 200명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진행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 제공]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형 어르신 일자리사업(경로당 중식·청소 도우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동작형 경로당 중식·청소 도우미’ 200명을 선발했다. 서울 자치구 최고 수준의 추가 활동비를 지급하고 지원 자격을 완화해 인원을 확충했으며, 도우미가 없거나 부족한 경로당을 중심으로 배치돼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근무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각종 안전보건수칙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돕고자 마련됐다. 한국안전보건협회 최원석 총괄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사례, 사고예방 중요성 및 보건조치, 작업장 안전관리수칙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공일자리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향상 및 일자리 연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안전보건, 노무 등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하고, 해당교육 이수자를 중심으로 청년·중년·어르신 등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추가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의 근로능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해당교육 이수자가 구 직접 일자리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등 교육훈련과 취업간 연계를 강화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의 재해예방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한 안전관리 및 직무역량 강화 등 맞춤형교육 훈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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