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삼천포의 밤바다의 정취를 즐기며 야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삼천포대교 별빛포차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시는 지난 27일 개장한 삼천포대교 별빛포차가 사천대로 35(삼천포대교공원)에 자리잡았으며 삼천포 대교공원 해상무대 앞으로 총 5동의 컨테이너형 포차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며 매월 첫째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일이고 기상악화 및 지역 축제나 행사 등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은 지난 24일 개장을 앞두고 운영자를 위해 식품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각 호점별로는 특색에 맞는 간판을 제작했고 삼천포 전어회·구이, 냉동삼겹살, 골뱅이무침 등 다양한 메뉴로 영업을 준비 중이다.

시는 삼천포대교 별빛포차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홍보하고 영업자들의 고충 및 민원을 적극 해결 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천포대교 별빛포차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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