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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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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마무리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7.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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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 열린 현장행정
[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이달초에 시작한 23개 읍면동 대상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인월면을 끝으로 지난 26일 마무리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 및 주요직능단체장들에게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청취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 된 행사로 읍면동별로 총 200여건 정도의 건의사항 및 시정에 대한 의견으로 채워졌다.

최 시장은 506개 마을 이통장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을 요하는 사항과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번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연내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행정절차 진행과 계획수립 등을 거쳐 추진 할 것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시정에 대한 큰 그림부터 소규모 숙원사업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공감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시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및 민원인에게 수시 안내 등 건의사항 집중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후에도 기업체 및 사회복지 시설 등의 현장 민원 반영을 위한 '남원시장이 간다' 등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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