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등 협력 강화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는 최근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대한수영연맹 정창훈 회장과 유영돈 부회장 등과 만나 수영 발전 방안 등 앞으로 도와 대한수영연맹의 협력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김 지사는 대한수영연맹에서 목표로 잡은 3개의 메달 획득을 응원하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은 “훌륭한 선수들 잘 키워줘서 감사하고 앞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기를 이끌고 있는 김우민, 황선우 선수가 도 소속으로 강원도가 대한민국 수영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정창훈 수영연맹회장님의 권유로 '강원이 특별이 응원단'이 파리 현지 응원까지 나서게 됐고 앞으로도 대한수영연맹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대한민국 수영 간판인 황선우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고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우민 선수를 보석처럼 다듬어 낸 과정도 소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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