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두천시, 2024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완료
상태바
동두천시, 2024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완료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4.08.11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시민 자동 가입...전국서 보험 혜택 가능
동두천시청사 전경.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청사 전경.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고, 사고 발생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등이 지급되며 가입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내년 8월 10일까지 1년이다.

보장범위는 ▲자전거 사망(만15세 미만 제외) 1천500만 원 ▲후유장애 최고 1천500만 원 이내 ▲진단위로금 20~60만 원 ▲입원위로금 20만 원 ▲벌금 2천만 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 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인당 3천만 원 한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가 발생한 시민은 ㈜DB손해보험(☎02-475-8115)으로 연락하면 사고 접수 및 보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사에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형덕 시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과 동호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고위험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자전거 보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의 확충과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