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봉사·미풍양속·교육·문화·체육 5개 부문 시상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에게 ‘제29회 금천구민상(賞)’을 시상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려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등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시상한다.
지역사회봉사 시상대상자는 지역사회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 구민이다. 미풍양속 시상대상자는 효행·경로효친, 선행, 이웃사랑, 마을의 공동체활동 등 미풍양속 계승발전에 공로가 있는 구민이다.
평생교육 및 후진양성 등 교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구민, 문화·예술·언론·연예 등 문화 발전에 공로가 있는 구민, 구민생활체육 조성 및 지역체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구민은 각각 교육, 문화, 체육 시상대상자로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공고일(이달 6일) 기준 3년 이상 금천구에 계속 거주(소재)하고 있는 구민이나 단체(기업체 포함) 또는 단체 소속원이어야 한다. 금천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 ‘고시공고’에서 구비서류와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시상을 위해 후보자별 공적사실조사 및 ‘금천구민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에 열리는 ‘구민한마음체육대회’ 기념 행사에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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