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최근 정릉2동 508커뮤니티센터와 종암동 성북함께어울림센터에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과 3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508커뮤니티센터 1층에 조성한 서울형키즈카페 정릉2동점은 지난 2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정릉2동점은 미술 놀이 특화 공간으로 2~4세 영유아 대상 물, 물감, 거품 등을 활용한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택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마당을 활용한 야외 놀이공간까지 갖췄다.
성북함께어울림센터 2층에 조성한 서울형키즈카페 종암동점은 16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3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키즈카페와는 달리 종암동점의 경우 0~3세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상상마루, 튼튼마루로 구성했으며, 영유아의 소근육·대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범운영 기간 각 시설은 매주 수~일요일 1일 3회차 운영한다.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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