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의회(의장 김형실)는 최근 제26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용)강평에서 시정 및 건의와 함께 군정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밝혔다.
　첫째, 각종 수의계약 진행 시 관내업체를 우선 선정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계약 참여 기회 또한 고루 부여해 영세한 지역 업체의 안정적 운영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보조금으로 취득한 건물의 방치 및 부당 사용 등이 발생치 않도록 사후관리 기간동안 담보권을 설정하는 등 보조사업에 대한 관리·감독강화 특단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셋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막대한 투자가 이뤄진 일부 관광시설물이 적자 운영 등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어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며 빠른 시일 내 시설물 운영에 따른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 및 문제점을 세밀히 분석, 민간위탁 경영 도입 등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넷째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건의된 일부사항에 대한 처리가 미온적이며 개선되지 않고 있다 며 시정·건의 요구사항 개선과 장기간을 요하는 사항은 의회와 의 소통을 통해 매년 같은 사항이 반복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