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광고협회는 최근 현수막 지정게시대 주변의 제초 및 전정작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평광고협회는 군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위탁 운영 중으로 이날 협회 회원사 22개 업체는 각자 사업장의 소재지 중심으로 12개 읍면으로 나눠 현수막 지정게시대 주변을 정비하며 현수막 광고물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희연 협회장은 “철저한 운영 관리 뿐만 아니라 게시대 주변의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군의 올바른 광고 문화 선도와 불법 광고 근절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최근 주민들의 지정 게시대 이용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게시대 이용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며 군민의 준법의식이 가늠돼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 현수막지정게시대 이용은 양평광고협회 누리집 또는 유선(031-774-6114)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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