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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한전MCS 위기가구 발굴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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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한전MCS 위기가구 발굴 협력 약속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24.08.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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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들' 사업 협력,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전력 매니저 대상 자원봉사 교육 및 소양교육 진행, 봉사단 출범 예정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경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전MCS 평택지점과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2011년 이른바 '공중화장실 생활 3남매'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가 부각되면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2012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긴급지원 및 지역사회 민간사회안전망을 연계, 지원하며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한전MCS 평택지점은 전력매니져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 및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소양교육등을 진행하고 "좋은 이웃들 봉사단"을 출범시켜 가가호호 방문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영태회장은 "이번 협약에 나서주신 한전MCS 평택지점 지점장님과 전력매니져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력매니져 분들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이웃들 사업뿐만 아니라 “행복나눔본부” 운영을 통해 기금을 모금하고 위기가정 대상의 긴급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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