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북키즈콘(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이 9월 6일~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외 107개 사가 참여해 300개 부스를 운영한다.
경기도,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이즈피엠피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북키즈콘은 아이들에게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북키즈콘은 5가지 독특한 테마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파충류 도서관 ▲아이스크림관 ▲다비드 칼리 특별관▲ 쉼, 책방 ▲똥! 탐험관 등 테마관이 준비돼 있다.
전시장 라운지에서는 다비드 칼리 등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 5명의 북토크와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소장의 육아·교육 강연, 유튜버 정브르 사인회, 국제스토리텔러 로저 젠킨스의 영어스토리텔링 공연 등이 진행된다.
전시장 각 부스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큐브책 만들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명상+요가 ▲아이들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도전! 오디오북 만들기 ▲세계동화 스토리텔링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멸종위기 동물찾기:LAMINA’ ▲드론 축구 등 약 30가지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아이 양육 방법을 고민하는 부모와 유·아동 보육·교육 관계자를 위한 전문 콘퍼런스(학술대회)도 열린다. ▲어린이 문해력과 책, 그리고 디지털 세상(최나야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 ▲디지털 세상 속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서희전 동명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아이들을 위한 즐겁고 안전한 디지털 놀이(동풀잎 창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글 없는 그림책(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스토리텔링의 힘(아시아스토리텔러연합)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키즈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북키즈콘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학습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융합 축제”라며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북키즈콘은 한국관광공사·경기관광공사·유네스코한국위원회·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이탈리아 문화원, 태국관광청이 후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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