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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봉천동서 5중 추돌 사고…"브레이크 안 들었다"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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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봉천동서 5중 추돌 사고…"브레이크 안 들었다" 진술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9.02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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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내리막길서 차량 들이받아…14명 부상

2일 오후 1시 14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버스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를 포함해 14명이 다쳤다.

버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급발진과 관련한 얘기는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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