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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공공의료‧기후위기 대응 현장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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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공공의료‧기후위기 대응 현장의견 청취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9.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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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전날 홍성군에 소재한 홍성의료원과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등 위원회 소관 업무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소관 부서와 기관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애로사항 등을 상세히 보고받고, 기관을 둘러보며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먼저 홍성의료원을 방문해 공공의료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및 의료원 기능특화 사업 현황 등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밀접한 것으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어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를 둘러 보며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정책연구 및 기술개발 ▲도민의 기후변화 인식증진 교육·홍보 ▲충청남도 마을대기측정망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기환경 연구 ▲물환경 분야 정책개발 및 연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해 도내 대기질 정보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도-시군 수질측정망 통합 운영 등을 통한 체계적인 물환경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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