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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성황...3일간 내·외국인 1만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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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성황...3일간 내·외국인 1만1천명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9.09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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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기업회의 인천 개최 성료
경제적 파급효과(약 358억 원)
MICE 개최 최적지로서의 인천 위상 제고 기여
유정복 시장 인사말.  [인천관광공사 제공] 
유정복 시장 인사말.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동안 국내·외 모두 1만1,000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뉴스킨 라이브 EAST 2024’가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인 뉴스킨의 전 세계 세일즈 리더 등 국내외 관계자 1만1,000명이 참여, 연간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이다. 올해는 뉴스킨 4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미국 유타주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동양권 시장을 대표해 한국, 인천에서 최초로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 제공] 

본 행사가 열린 지난 6일에는 유정복 시장이 참석, 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과 행사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는 환영사도 진행했다.

아울러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 체험존 운영, 뉴스킨 세일즈 리더들이 무대에 참여한 뉴스킨 갓 탤런드 공연, 가수 비(RAIN)의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전문 공연시설인 ‘아레나’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MICE 행사로, 향후 유사한 규모의 행사를 인천으로 유치 및 개최할 수 있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외 참가자 1만1,000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인 만큼,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약 358억 원(한국관광공사 K-MICE 경제적 파급효과 기준)이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 제공] 

실제로 사흘 동안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대부분의 소비가 행사 개최지인 중 영종도 지역에서 이루어진 데 의미가 있다.

먼저, 행사 참가자들은 영종도 지역의 17개 호텔에 최소 4박 이상 투숙했다. 이들의 수송을 위해 투입된 순환 셔틀버스도 최소 120대, 이 외에도 별도 수송업체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또 행사 기간 참가자들의 식사를 위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야외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파크를 활용한 푸드존을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운영했다. 또 인천지역의 푸드트럭 업체 26개가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유정복 시장에게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유정복 시장에게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이와 함께 영종도 지역의 맛집 등도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 관광·MICE 웰컴데스크에서 할인 쿠폰북 등을 배포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국내·외 1만1,000명이 참여하는 뉴스킨 최대행사가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인천의 우수한 MICE 인프라는 물론,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상상플랫폼 등을 활용, 다양한 행사를 인천으로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국내외 1만1,000명이 참여한 뉴스킨 창립 40주년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도시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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