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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건강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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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군민 건강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6.06.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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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올해 ‘어르신 건강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보건의료원 본관 개·보수 및 의료장비 보강에 나서는 등 제2기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간 진료실적 10만 건 돌파 등 제1기 현대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의료 환경을 조성해 군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6%에 달하는 지역 특성상 노년층을 위한 전문 건강관리 시설의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태안읍 평천리 보건의료원 일원에 ‘어르신 건강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르신 건강센터는 건축면적 1,300㎡의 지상 3층 건물로 행복실버운동실, 건강관리 상담실, 치매예방 프로그램실 등 노년층 건강증진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춘 전문 건강센터다.

 

군은 현재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토지매입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18년까지 총 44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으로, 센터가 완공되면 노년층에 최적화된 종합적·체계적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제2기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의료원 본관 개·보수 및 증축 및 노후 의료장비 교체, 신규장비 보강 등 환자 편의 극대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보건의료원을 찾는 외래환자 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공간 협소와 비효율적인 진료실 배치 등으로 환자들이 불편함을 겪음에 따라 총 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료원 본관(807㎡) 개·보수 및 증축(188㎡)을 실시하고 기존 구조의 재배치를 통해 환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등 원스톱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또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고성능 최신 의료기기 도입을 위해 올해 상반기 1억 5천만원을 들여 위 내시경기와 전해질 분석기 등 4종 5대의 신규 의료장비를 구입했으며, 하반기에도 환자용 침대 등 신규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제2기 현대화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검진율 향상과 질환 조기발견은 물론, 진료효율 및 환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보건의료원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자 보건사업과장은 “의료시설 개선 및 전문 의료진 배치 등 지난 1기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의 성과로 지난해 연간 진료실적 10만 건을 최초로 돌파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월대비 19%의 진료실적 향상을 기록 중”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안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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