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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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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 속초/윤택훈기자
  • 승인 2016.06.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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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농촌사회 구성원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2016년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속초시에 따르면 농촌이 급속하게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어르신과 주민들이 풍요로운 농촌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실정에 맞도록 건강관리, 경제활동, 학습사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올해 대상사업지로 선정된 노학동 이목리 마을은 2017년까지 매년 5,000만원씩 1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건강관리 기구 구입, 건강 프로그램운영, 학습활동 지원, 마을환경정비, 주민안전시설 설치, 노인 소일거리 농작물 재배운영, 어르신 격려잔치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어르신 소일거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농업체험상품을 개발하여 인근 콘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연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2010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포동 상도문 1리마을에,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학동바람꽃마을에 건강프로그램 및 소득연계사업을 지원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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