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반곡관설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12일 볼눈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당화혈색소) 및 개인별 건강상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교육 ▲복지서비스 및 사각지대 어르신 발굴 홍보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우울증 예방 교육 및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 개별상담도 진행했다.

그동안 복지서비스가 중점이었으나 간호인력이 확충되면서 건강상담을 통한 의료·보건 분야 관련 교육도 함께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올해 관내 14개 경로당을 방문해 총 14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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