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이 운영하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내달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성장하는 도서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학교는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상설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에는 과학, 세계사, 철학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아(6~7세)를 위한 과학 프로그램, 초등 1~2학년을 위한 과학·세계사 프로그램, 초등 3~4학년을 위한 세계사·철학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건혜 독서지도사와 함께 도서 ‘용선생 세계사 1’을 활용한 세계사 스토리텔링과 북아트 활동, 최현경 위드이룸사이언스 대표의 그림책 속 과학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는 과학 실험, 김현민 독서토론 강사와 꿈꾸는 어린이 인문동화로 동서양 철학자들을 만나보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