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직접 교통경찰 복장을 착용, 선서문 낭독
대화역 방면 1km 구간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대화역 방면 1km 구간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경기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는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고양시립대화소망어린이집에서 원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경찰 발대식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경찰 복장을 착용하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보행 방법 등 교통 규칙 준수를 다짐했다.
발대식 이후 대화역 방면 1km 구간에서 '기본을 지키는 안전운전' '무단횡단, 생명을 위협합니다 ' '도로는 생명이 다니는 길입니다'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어린이 교통경찰은 어린이집 5~7세 아동들로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키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일산서부경찰서장은 "교통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교통안전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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