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문화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에서  '2024. 논산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문화원 발전과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분들에 대한 문화원장 공로패와 논산문화 발전 유공자에 대한 논산시장 표창 등의 시상식도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정창기 작가 초대전 개막 테이프 커팅이 있으며,  수묵화, 수묵담채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 30여 점을 10월 16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성 중창 벨라보체(식전공연), 노이에클랑 연주, 경기민요, 노래 등이 문화의 날을 축하한다.

이날  축하 공연으로  금산문화원과 연계한 충청남도 무형유산 제32호 농바우끄시기를 시연한다.

물병매기, 용줄꼬기, 용줄매기, 무제, 농바우끄시기, 개막기, 날궂이, 풍장굿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우제로서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생명의 시대를 꿈꾸는 축제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시민이 문화를 주제로 소통하고 상생하며 향후 지속적인 논산문화 발전의 디딤돌을 삼고자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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