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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구민의 날 맞아 “행정 체제 개편, 글로벌 융합도시 실현 계기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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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구민의 날 맞아 “행정 체제 개편, 글로벌 융합도시 실현 계기로” 밝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10.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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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 800여 명 이상 동참 ‘축제의 장’ 만들어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제33회 구민의 날’을 맞아 “소통, 공감, 혁신, 적극 행정으로 제물포구·영종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이끌어 글로벌 융합도시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중구청장은 지난 1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열린 ‘제33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이 같은 뜻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시장, 이종호 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나트랑시 쩐수언람 당 위원회 부서기, 각계인사, 주민 등 약 800여 명 이상이 동참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사정상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괴산군수, 중국 웨이하이시 경제개발구장, 일본 나리타시 시장, 몽골 수흐바타르구청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김 구청장은 이날 “바다와 하늘의 도시 중구의 자랑이자,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 명소인 월미도에서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게 돼 무척 뜻깊다”며 “취임 당시 약속했던 부분이 잘 실현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GTX D·E 노선 추진 확정과 공항철도·9호선 직결 합의, 자유공원·월미공원 일대 고도 제한 합리화와 동인천역 역세권 개발 등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언급하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덕분에 원도심 부흥과 영종지역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구는 2026년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재탄생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며 “앞으로 원도심과 영종지역의 상생 발전과 한발 앞선 행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정부, 시, 구의회, 국회, 주민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구민의 날 기념식은 인기 가수 축하 공연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홍보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1일 하루 동안 인천개항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짜장면박물관, 영종역사관 등 구 운영 문화시설에 대한 이용료를 면제하는 등 이번 행사가 지역 관광·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상 7명(사회봉사상-김상기·한만분, 효행상-윤옥준, 산업진흥상-박웅찬, 체육진흥상-장기철, 문화예술상-원종수, 교육공로상-전영호)을 비롯 모범 구민 등 수상자 54명에 표창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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