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대피 시설 및 필수 장비 철저한 관리로 비상 상황 대비
인천 부평구 부평6동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2024년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88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민방위 업무 분야에서 타의 귀감이 되는 전국단위의 개인·단체(기관)를 대상으로 민방위 업무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부평6동은 이번 ‘2024년 민방위대 행정안전부 특별검열’ 결과 정부포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평6동은 올해 1월 10일 기준 20개대 1천21명의 민방위대로 편성돼 민방위대장과 긴밀한 소통체계 구축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민방위대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민방위대피시설, 민방위필수장비(6종), 화생방방독면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비상 상황 시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비상 대피 시설 현황 게시판 운영으로 비상시 주민누구나 비상 대피 시설을 찾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또, 기관장 주도 하에 민관 합동 주민참여형 훈련을 실시,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비상 상황 대비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은 부평6동 지역주민들과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 적극적인 민방위 운영을 통해 이뤄진 결과”라며 “우리 구는 급변하는 안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듬직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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