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사람에 투자" 명품교육 표본
상태바
"사람에 투자" 명품교육 표본
  •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 승인 2016.06.29 0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한국정책학회 정책상 수상에 이어 지방정부 교육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명품교육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28일 ‘2016 소비자선정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혁신교육도시 ‘지방정부 교육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과 문화혜택이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인재육성을 통해 미래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그간의 노력들이 대외적인 평가에서 인정을 받으며 가시적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논산시는 지난 5월, 6월 논산시 관내 고교생 2년생 전원을 3박 4일간 중국 상해로 해외연수를 보내는 ‘논산시 청소년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를 교과과정에 반영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학생들은 세계 10대 경제도시인 상해를 견학, 상해임시정부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등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견학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한중관계를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그동안 논산시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국회·청와대 방문 프로그램, 고등학생 대상으로 가고 싶은 대학탐방, 동아리 활동지원,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1학교 1텃밭 운영 지원 등 논산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시책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