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최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지도자 7명과 선수단 42명, 총 4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해 금 5개, 은 6개, 동 8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 성과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계명대는 양궁, 육상, 태권도, 테니스, 합기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양궁부는 혼성 단체전에서 나민지(체육학과 3학년)와 장준하(체육학과 1학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개인전에서 장준하가 은메달, 30M에서 김민재(체육학과 3학년)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나민지, 연은서(체육학과 2학년), 김은지(체육학과 2학년), 신고은(체육학과 1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개인전 이선재(체육학과 4학년), 70M 김민재, 30M 신고은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육상부는 하프 마라톤 단체전에서 유우진(체육학과 1학년), 윤지수(체육학과 1학년), 김시온(체육학과 2학년), 김동환(체육학과 3학년), 김윤식(체육학과 4학년)으로 구성된 팀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54kg 한민성(태권도학과 1학년)과 -53kg 오서린(태권도학과 2학년)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80kg 이인혁(태권도학과 1학년)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58kg 홍은기(태권도학과 3학년), -62kg 장은영(태권도학과 1학년), -74kg 고유찬(태권도학과 2학년)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테니스부에서는 여자 개인 단식에서 길희원(체육학과 2학년)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합기도에서는 박주한(사회체육학과 1학년)과 박주영(자율전공부 1학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최다희(사회체육학과 1학년)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일희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그들의 헌신과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고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본사/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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