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지난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주관으로 연수아트홀에서 개최한 ‘제3회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현장을 방문,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경연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연수구 지역 내 중·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합창, 국악, K팝,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학부모, 주민 등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해권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앞으로 꿈을 이뤄 나가는 데도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원방안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연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7월15일부터 8월16일까지 연수구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개 팀을 접수받았다. 시상에는 대상(100만 원 상당 도서문화상품권)·최우수상(70만 원 상당)·우수상 1팀(50만 원 상당)·장려상(30만 원 상당)·특별상(30만 원 상당) 각기 1개 팀과 인기상(각 30만 원 상당) 2개 팀, 민주・평화・통일상(각 20만 원 상당) 3개 팀 등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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