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는 29일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생 모의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개원식에는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들과 정다은 의회운영위원장, 최선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모의의회 서인준 의장과 의원들은 “시민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의의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히며 엄숙히 선서했다.
이어 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정치는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정치 참여는 그 삶에 변화를 일으킨다"며 “민주화 성지라 불리는 광주에서 개원하게 된 이번 모의의회가 청년들을 위한 정치 참여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정다은 운영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미래의 민주주의를 이끌어갈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의 꿈과 목표를 향한 큰 발걸음이 되기를 기원하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24년 광주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는 모의의회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내달 중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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