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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中企 육성기금 대출금리 年 2.0%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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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中企 육성기금 대출금리 年 2.0%로 인하
  • 동작구, 中企 육성기금 대출금리 年 2.0%
  • 승인 2014.09.0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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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금리를 서울 자치구 최저 수준인 연 2.0%로 인하한다. 구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융자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육기금의 대출금리를 오는 15일부터 현 2.5%에서 2.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세월호 참사로 인한 내수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금리인하로 구는 서울 자치구의 평균 대출금리 2.62%(7월 말 기준) 보다 0.62%P가 낮은 최저수준의 금리를 자랑하게 됐다. 또한 이번 조치로 기금 대출금리가 8월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 2.25% 보다 낮아지게 돼 융자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인하된 금리는 신규대출뿐만 아니라 기존대출에도 적용된다. 이번 금리인하 효과로 기존에 융자를 받고 있는 132개의 기업의 경우 연 평균 50만 원의 이자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 당 2억 원 이내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제조업, 벤처기업, 여성기업은 우대하며, 사치향락 업종은 제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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