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1시민 1강좌 배우기’로 선정된 하모니카에 대해 4일부터 11월말까지 시민 13개팀 150명이 본격적인 강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하모니카를 배우게 될 팀은 초당초등학교 교직원들로 구성된 ‘옥수수 하모니카팀’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두레배움터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용인시지회팀’, 주부 12명이 모인 ‘들숨날숨팀’, 1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수지하모사랑팀’, 한 아파트 단지 내 청소년들이 모인 ‘물푸레친구들팀’ 등 다양하다.
이들은 7월~11월말까지 매주 1회 지정된 배움터에서 하모니카를 배운 뒤 오는 11월 용인시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16 용인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에서 합동연주회 등 발표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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