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혜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29일간 열리는 제318회 정례회에서는 집행기관의 행정처리가 구민을 위한 것인지, 진정한 섬김행정을 시행했는지 그 절차와 결과까지 날카롭게 파헤치는 행정사무감사가 있고 그 외에도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포함, 총 24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라며 “구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와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송파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0일부터 27일까지 2024년도 송파구가 추진한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고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의안 심사,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내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답변이 있을 계획이고 4일부터 9일까지 새해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심사, 10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전국매일신문]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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