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현장 점검‧주민 의견 수렴…가지치기 작업 실시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이 최근 평창동 산6-6 지역의 수목과 인근 전신주 등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12월 6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피해 수목 및 인근 도로로 뻗은 가지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다.
21일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내린 폭설로 인해 해당 지역의 도로변에 위치한 수목이 부러져 전신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선이 끊어져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고, 평창동 평창21길 9-15에 위치한 빌라(총 15세대)에서는 빌라 출입문, 승강기, 가로등과 각 세대 인터폰, 가전제품 등이 고장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정재호 의원은 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소관부서에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예방조처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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