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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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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6.07.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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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가 권선구 고색동 일대 권선행정타운 배후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수원시는 권선구청, 수원서부경찰서, 우체국, 한전, 권선구보건소 등 각종 기관이 입지한 권선행정타운 주변 6만1400㎡(1만8000평) 부지에 상업용지와 도시기반시설 등 배후단지 조성 공사를 지난달 말 끝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업용지에는 제1종·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판매시설, 관광휴게시설, 의료시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용적률 800% 이하가 적용돼 8층 건물 신축을 할 수 있다.
 그동안 권선행정타운 주변에는 마땅한 상업시설이 없어 관공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식사하더라도 차를 타고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배후단지 조성공사는 시가 토지를 먼저 조성하고 나서 조성된 땅을 토지소유자에게 제공하는 환지개발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토지주들이 직접 상가건물을 짓거나 다른 사업자에게 매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2∼3년 후 권선행정타운 배후단지에 상가와 오피스텔 등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서수원권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후단지조성에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7월 배후단지 옆에 2만5306㎡ 규모의 근린공원을 만들어 행정타운 종사자와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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