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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행복도시·시민체감 민생정책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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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행복도시·시민체감 민생정책 확대 주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5.01.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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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Ⅰ)
민생‧복지·문화 등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
성장기반 강화·글로벌 선도도시 조성 전력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신년인터뷰’에서 “지난해는 ‘위대한 인천시대, 시민체감 행정 실현’의 시정 목표 아래, 민선 8기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쳤던 해로 인천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객관적 지표들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 이후 특·광역시 중 74년 만에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을 돌파했고, 국민적 호응을 받은 ‘인천형 출생 정책’을 통해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며 “지역내총생산은 특·광역시 2위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가 됐고, ‘서-인-부-대’를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평가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새해를 맞이하는 소회와 주력할 시정 현안은
올해에는 장기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과제에 있어 조금 더 가시적 성과를 내야 되는 문제라든가, 시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민생과 복지 등에서 체감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이 민생‧복지‧문화‧체육‧관광 등에 있어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 기조다.

인천의 모든 정책은 ‘인천, 시민, 미래’와 맞닿아 있다. 인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 미래 인천을 위해 지금 해야 하는 일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 시민행복도시 실현 위한 시민체감 민생정책 확대 주력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 인천 아이(i) 바다패스와 같이 보육, 주거,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모든 분야에 걸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 행복 체감도 증대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발 KTX의 차질 없는 개통과 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 GTX-B 착공 등 인천 중심 교통망 확충하고 인천2호선 4량 체계 구축, 원도심 주차장 확보, 인천대교 통행 모든 차량 통행료 인하 등 편안한 교통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

시민 안심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 안전성 강화 및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천시민안전보험 강화, 전통시장 전기화재 안전시스템 구축, 여성 안심환경 확대, 교통약자 안전 강화, 접경지역 북 소음피해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제로 출생부터 성장까지 든든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후정책을 마련하며, 장애인 자립 및 권익증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정책 확대에 이어, 전통시장 시설개선, 경영 현대화 등 전통·도매시장 활성화, 마을노무사 운영,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 준공 등 근로자 복지 향상, 청년층 취·창업과 사회적응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 제2 경제도시 공고화 위한 성장기반 강화·글로벌 선도도시 조성 전력
유 시장은 “핵심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의 성과 창출과 확산을 통한 인천의 균형발전을 위해 먼저 1·8부두 재개발사업 착공, 동인천역 주변 보상 및 실시설계, 인천역 복합개발 공간 재구조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민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부가가치 산업의 경쟁력 강화, 산업단지 혁신 및 미래지향적 산업단지 구축, 국내외 투자기반 확충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및 추가 지정,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첨단 패키징, 로봇실증 지원센터 준공 등 미래·첨단산업 확장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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