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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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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5.01.17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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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극복 공동주택 특별법 개정 촉구안 처리
김명희 의장. 
김명희 의장. 

강북구의회는 14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북구의회는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며 경청하는 의회가 되기 위하여 애써 왔으며,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올해는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집행부와 의회가 상생의 동반자로서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김종길 시인의 '설날 아침에'라는 시를 인용하며 “힘들고 혼란스러운 연말을 보냈지만, 어린아이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빨을 보듯 새로운 희망과 기쁨,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을사년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구정업무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유인애 의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을 통해 신혼부부 및 자녀출생 가구를 공공주택 우선공급 대상자로 명시하고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신혼부부 및 자녀출생 가구가 소득과 자산에 관계없이 공공주택 입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을 촉구했다.

이어서 정초립, 최미경 의원의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정초립 의원은 지속가능하고 창의적인 지역 활성화 방안 제안했고 최미경 의원은 숲속쉼터 조성 확대 관련 발언을 이어갔다.

 

[전국매일신문]김지원기자
kjw919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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