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년째...설명절 맞아 쪽방촌 거주민에게 식료품 전달
IBK기업은행이 설명절을 맞아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300여 명에게 간편 조리식품과 간식으로 구성한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 쪽방촌에는 약 300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다. 이들은 정부보조금을 통해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로 5년째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쪽방촌 주민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서울 돈의동, 서울역, 창신동, 남대문 쪽방촌에 방한·위생용품, 김치, 과일세트,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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