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개량 등 6개 분야·41개 세부사업 추진
![강원도청사 전경.](/news/photo/202502/1117709_821723_5038.jpg)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으로의 전환과 미래 축산업 선도를 위해 2025년 축산분야 41개 시책사업에 총 47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등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한 가축개량 체계 구축과 농가 경영 안정화에 98억 원,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체계 구축에 127억 원을 투입한다.
또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사업에 72억 원을 지원하고 축산업의 스마트화 및 동물복지 실현, 강원 꿀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3억 원을 투입해 생산성 향상과 축산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 축산물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강원한우, 허니원 등에 35억 원을 투입하고 축산물 이력관리, 학교우유급식 지원 등에 25억 원을 지원해 축산물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도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도진 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리 도가 환경친화적 스마트 축산환경 전환과 탄소중립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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