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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건립‘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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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건립‘순조’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6.07.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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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산시에 따르면 각종 범죄 및 사건, 사고로부터 시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안전통합센터란 CCTV통합관제센터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다목적 관제센터다.

석남동 주민센터가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청사를 활용해 조성 중인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국비 6억 6천만원이 포함된 총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우선 건축물의 노후로 실시됐던 외벽보강 등의 리모델링 작업이 마무리 됐다.

또한 경찰서 상황실 등에서 분산 운영 중인 CCTV 696대의 관제 통합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시는 앞으로 관제실, 경찰관실, 견학실 등 내부시설 구축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하고 10월까지 경찰서 상황실을 도시안전통합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상황관제시스템을 연계 구축하고 개인영상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도 도입한다.

이와 함께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도시안전통합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기능별로 증가하는 CCTV 통합관리로 예산절감 등 행정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 상황을 지켜보며 시민들의 위급상황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시근무를 실시하게 돼 범죄예방 및 신속한 범인검거를 통해 시민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시안전통합센터가 구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범죄 사전 예방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서산시는 앞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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