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맥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5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5% 오른 16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8만 2,944주다.
이는 화장품 업체 코스맥스는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코스맥스의 매출액은 5천6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조1천66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나증권(20만→22만 원), 대신증권(18만→21만 원), 한국투자증권(20만→23만 원) 등 증권가는 이 같은 매출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ODM(제조업체 개발 생산) 업체 중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고,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아 실적 안정성이 크다"며 "코스맥스 주가는 안정적인 실적 증가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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