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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경춘선 '옛 백양리역' 관광명소화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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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경춘선 '옛 백양리역' 관광명소화 탈바꿈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4.07.2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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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에 있는 경춘선 옛 백양리역사가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옛 경춘선 폐선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추진한 옛 백양리 역사 복원공사가 마무리됐다.경춘선이 개통된 지난 1939년 세워진 백양리역은 철로 상·하행선 한 가운데 역사가 들어선 흔치 않은 공간 배치로 70여 년간 사진과 영화 촬영 명소로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역사 시설 중 대합실과 사무실은 초기 형태 그대로 유지했으며 숙소와 창고는 리모델링 했다.또 건물 형태는 유지했지만,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지붕은 기와형태로 변경했다.춘천시 관계자는 "옛 백양리역은 경강역, 강촌역과 함께 경춘선의 낭만이 서린 추억의 간이역으로 명소화를 위해 플랫폼과 레일을 그대로 복원하고 역사 주변에 주차장과 쉼터 등을 조성해 관광 명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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