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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 용인 동백 호수공원삼거리 혼잡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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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 용인 동백 호수공원삼거리 혼잡 완화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16.07.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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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정체를 빚었던 경기도 용인시 동백 호수공원삼거리에 우회전 차로가 추가되고 동백이마트앞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으로 이 지역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이달초 동백 호수공원삼거리의 우회전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리는 공사를 마친 후 모니터링을 한 결과 지체시간이 줄어드는 등 교통정체 완화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실제로 동백에서 죽전방향으로의 지체시간이 약 42% 단축되고 대기행렬도 당초 300m에서 100m 이상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퇴근시간대만 되면 동백에서 죽전방면 우회전 차량이 몰려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곳이다.
 동백이마트사거리도 동백이마트와 동문아파트 방면을 연결하는 횡단보도가 한 번에 건너기에는 너무 길어 통행량에 비해 과다한 보행신호시간이 주어지는 등 신호체계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시는 이곳에 횡단보도를 두 번에 건너도록 중앙에 교통섬을 설치해 신호주기를 단축하는 대신 정체를 빚었던 죽전에서 동백방면의 신호를 20초 이상 추가했다. 이로 인해 죽전에서 동백방향 차량 지체시간이 약 41% 단축했을 뿐 만 아니라 보행자의 이용편의와 안전에도 도움을 주게 됐다.
 한편 불법주정차 등으로 큰 불편을 겪었던 동백이마트앞 버스정류장에 대해서도 보도를 확장하고 정류장 대기장소를 넓혀 시민편의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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