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 캡쳐]](/news/photo/202503/1128840_833837_2833.jpg)
17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퀀트바인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 요청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어느날 퀀트바인이라는 이름으로 코인원/빗썸/업비트/ 코빗/ 스트리미 등을 통하여 가입하여 테더라는 코인을 사고 팔고 하는 시스템으로 서민들에게 큰돈도 아닌 10만원에서 70만원 범위로 투자를 하게 유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5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투자해 이제 보상을 받으려고 하는데 샌프란시스코에 있다는 본사는 3월 2일 부터 감사이벤트를 진행하며 200테더를 구입하면 200테더 등을 주며 단계별로 돈을 더 추가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돈을 쫘악 빨아 먹고는 3월 4일 오후 부터는 신청한 돈도 안돌려주고 고객 상담센터에는 로봇이 나와 뻔한 답만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18일 오전 10시20분 기준 377명의 동의를 얻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2BD25F36CD2372C1E064B49691C6967B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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