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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등 다방면서'으뜸 영등포'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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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등 다방면서'으뜸 영등포'구축"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7.27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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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 수석부위원장, 제7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영등포구청 보육심의위원회 위원 및 학교예산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구정 전반과 구민 생활을 세심히 살피는데 주력해 온 4선의 서울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을 만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7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
 의장 당선이 개인적인 영광이기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낮은 자세로 더욱더 겸손하게 항상 구민의 편에 서서 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구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2년 동안 의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영등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여러의원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며 주민들의 의견이 구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를 만들겠다.
 항상 동료의원들과 진솔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당리당략과 이해타산을 떠나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는 '협치의 의회'를 만들어 구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영등포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보다 영등포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개선해 ‘명품 교육 도시’로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
 영등포의 교육 복지 복합타운의 기능을 향상시켜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교육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 인재들의 명문대학 진학률을 높이도록 관내 거점 우수 고등학교를 지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문래예술촌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민들이 문화·여가 생활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있어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영등포구의회에서는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 지 항상 고민하며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쳐서 ‘구민이 주인인 의회’, ‘일 잘하는 의회’, ‘주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집행부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의회의 입법기능과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집행부와 의회의 두 수레바퀴가 균형을 이루어 40만 영등포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영등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4선의원으로서 그동안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는
 제가 1·2대 의원으로 일하던 90년대부터 일본의 기시와다시와 영등포구의회가 한일친선협의회를 맺도록 추진했다.
 지난 2005년 기시와다시 한일친선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해 양도시의 상생발전과 재외동포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힘썼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이지만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정치 참여 활동이 제한되던 재외국민의 참정권 획득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또한 90년대 후반부터 안양천 하천변에 왕벚꽃나무 2천여 그루를 추가로 식재해 주민쉼터와 힐링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당시 서울시와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장이 빠른 다른 가로수를 심으려는 것을 왕벚꽃나무를 심도록 제가 강력하게 추진했다.
 현재 영등포의 명소가 된 안양천 벚꽃길은 봄이면 하천 옆 산책로를 따라 꽃터널이 이어져 해마다 많은 상춘객들이 찾고 있으며,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56선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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