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단은 송파구는 위례신도시, 제2롯데개발 등으로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교통개선 대책없이 탄천나들목 폐쇄를 계획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서울시의 행정을 질타했다.
또한 진의원은 별도로 박 시장에게 현재 장기 지연되고 있는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 및 지하화사업도 주민들의 공청회 등 을 통하여 빠른 시일에 착공하고, 지하철 9호선 조기완공, 예결위에서 통과한 신천역사 리모델링사업과 개명위원회를 통과한 잠실새내역명 변경, 잠실5단지 재건축 재정비 조기승인,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의 이용이 불편한 잠실본동 주민센터의 이전 등 지역 현안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현재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사업이 확정 된 것이 아니고 서울시에서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향후 서울시 각종 심의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관계 본부장에게 지시하고 진 의원이 요청한 지역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 가능한 사업부터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서울시 동남권공공개발사업단장은 진 의원에게 탄천나들목건 해결을 위한 서울시와 송파구청, 주민대표단의 TF팀 구성을 제안해 빠른시일에 TF팀을 구성해 서울시와 주민간의 소통 창구역할을 하기로 주민대표단과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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