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초?중학생 49명을 대상으로 2016 Early-Bird 상상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생산연구센터 내 창업공작소에서 진행하며,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 씨앗학교 5교인 대전중리초, 산흥초, 대전대청중, 대전갑천중, 성덕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상력을 창작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 역량과 창조성을 함양하고 꿈과 끼 발현과 창조력을 갖춘 창의 융합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인 함진호 박사의 특강과 함께 멘토와 함께하는 미래를 바꾸는 3D 프린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두이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 종료된 후 Early-Bird 상상 캠프 마무리를 통해 캠프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 등을 함께 공유한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대전 메이커 페스티벌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를 만드는 것은 아이들의 창조력이다. 아이들이 창조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교육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이 미래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