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9~10월 ‘구민생활건강대학’을 열어 ‘아동심리놀이지도 및 폭력예방상담’과 ‘실버건강관리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들 2개 과정은 각각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 및 돌봄 역할’과 ‘노인 질환에 대한 관리 능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아동심리놀이지도 및 폭력예방상담’ 과정은 아동기 문제행동 및 평가 방법, 부모자녀관계 놀이지도, 미술치료, 아동 학대와 방임 치료, 면담기술 등의 내용을 다룬다.정해진 평가를 거쳐 아동폭력예방상담사 자격증(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실버건강관리자 양성’ 과정은 치매 원인 및 증상, 치매 예방방법, 노년기 건강관리, 노인상담 이론과 실제, 노인 생활안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이 과정을 통해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의 ‘기억친구 양성과정’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들 2개 과정 모두 내달 5일부터 10월 31일 사이 매주 월․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홍제3동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제2강의관 101호에서 열린다.
수강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6일까지 이메일(eykang777@snjc.ac.kr)이나 팩스(02-2287-1759)로 보내면 된다.
구는 이들 과정 수료자들이 자체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주민 강사로서 다양한 지역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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