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수도사업소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군은 도내 최저인 상수도보급률, 요금현실화율에도 불구하고, 유수율제고사업 추진 등을 통해 유수율을 80.2%까지 끌어올린 점과 경영평가 고객만족도에서 3년 연속 도내 3위 이내의 실적을 낸 점, 그리고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영업수지비율, 요금징수율, 요금현실화율 등이 3년 연속 상승하는 등의 경영실적 향상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들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보완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최우수 공기업의 역할을 수행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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